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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제작 중 2008-09-16

    포스터 제작 중 2008-09-16


      책을 스캔 했더니 역시나 뒤쪽의 그림까지도 같이 스캔이 되어버렸다. Level 조정으로 좀 줄이기는 했는데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보니 좀 보기에 안좋아 보인다. 검정 종이를 받쳐서 내일 새로 해보던가 해야 겠다. 🙁

  • 포스터 제작 중

    포스터 제작 중


      가을학회가 다가옴에 따라서 3일 연휴에 해당하는 추석은 이런 잡일(??)을 하기에는 좋은 기간이다. 포스터 발표를 신청해서 포스터를 만들어 제출을 해야 한다. 원저에 대한 포스터는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몇 개 나오는 양식이 있어서 참고해 볼 수 있을 텐데 증례 보고에 관한 부분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 것을 참고해 가면서 대강 만들어 보고 있는 중이다. 어렵네.. 내가 DTP 에 관심이 있었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고급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았을 텐데 발표는 하얀 바탕에 검정색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더니 이럴 때 힘들다. OTL

  • 병리 검체

    사실 내가 인턴 때에 제대로 병리 Slip 을 작성했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병리과에 있으면서 보니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느낌이 든다. 내가 알기로 병원평가시에 검체와 관련된 부분은 환자가 수술방에서 나가기 전에 접수한다라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회복실로 이송하자 마자 검체를 접수하고 간호사는 타이밍 계산해서 약간 뒤에 퇴실 시간을 입력하고 하는 식으로 했었는데 지금 있는 곳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몰라도 이 부분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 청년의사 장기려

    청년의사 장기려

      예전에 지원한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받은 ‘청년의사 장기려’를 읽어 보았다. 말년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복음병원을 설립하였고 청십자의료보험을 만들어서 돈이 없는 사람들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준 분이라는 것 정도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신청한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활동 무대가 부산이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어보면 다소 기독교에 치중한 책이라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내가 기독교에 대해서 선입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장기려 선생님은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시지만 이 책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위인전 혹은 평전에 가까운 책이니깐 읽어볼만하고는 하겠다.


      중간 내용 중에서 인상 깊은 구절이 있는 부분이다. 나도 사실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문법을 배우지 않았다. 정말 큰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