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발음하기조차 어려운 분께서 흔하게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는 2가지 scoring system 을 소개해주셨다고 생각하기로 한다. ;;;;;
Reference: Karamitopoulou E, Thies S, Zlobec I, et al. Assessment of tumor regression of esophageal adenocarcinomas after neoadjuvant chemotherapy: comparison of 2 commonly used scoring approaches. Am J Surg Pathol 2014;38:1551-6.
사용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만, 내가 필요한 기능은 이런거다. mfrow 나 mfcol 로 화면을 나누면 일정한 비율로 밖에 나누어지지 않지만, layout 이라는 명령어를 사용하면 이렇게 비대칭적으로 나누어진 화면을 볼 수가 있다. 사용방법도 어렵지 않고 꽤 쉬움. layout 으로 지정하고, layout.show() 라는 명령을 사용하면, 어떻게 화면이 나뉘는지 보여줌.
layout(matrix(data=c(1, 1, 2, 3), nrow=2))layout.show(3)
모처럼 재미있어 보이는 주제의 글이 있어서 읽을려고 출력까지 하였다. 난 보통 읽어볼 논문이 아니면 굳이 출력은 하지 않고 모니터로만 본다. 근데.. 3페이지가 넘어가지 힘들어지면서 더 못 읽겠다. 병리과 입장에서 바라보는 neuroblastoma 는 항암화학치료 후 분화를 하는 흔한 종양이라는 것이다. Rhabdomyosarcoma 도 분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는 했으나,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neuroblastoma 의 분화가 훨씬 더 쉽게 다가온다. 이 논문에서는 분화되는 경우보다는 별다른 치료없이 종양이 사라지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내 입장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유전자 기법을 활용한 neuroblastoma 의 분류이다. TrkA 를 과발현하는 Type 1 과 TrkB 를 과발현하는 Type 2. 그리고 Type 2 에서 1p 결손이 나 MYNC 증폭이 관찰되는 Type 2B. 괜찮은 분류방법인 것 같다. 쓸모가 있을 듯함.
Reference: Brodeur GM, Bagatell R. Mechanisms of neuroblastoma regression. Nat Rev Clin Oncol 2014;11:704-13.
아내와 함께 인터스텔라를 보러갔다.
다크나이트에서와는 다른 느낌으로 보였다.
몇 군데의 설정상 문제가 있는 곳도 있지만, 굳이 세세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리고 SF 영화를 좋아한다면 재미있을 그런 영화.
원래는 필름 영화라고 하는데.. 이 영화는 필름으로 봐도 꽤 볼만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