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ditary renal cell carcinoma 는 본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음. 그보다는 Polycystic kidney disease 나 ESRD 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조금 더 흔할지도 모르겠음. RCC 는 분류는 뻔한 경향이 있는데, 드문 종류라면 인식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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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col for the Examination of Specimens From Patients With Pheochromocytomas and Extra-Adrenal Paragangliomas
Arch Pathol Lab Med 에서는 가끔씩 이렇게 Protocol 을 제시하여 주고 있다. 굳이 참고안해도 별 문제는 없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진단 양식지에 변동을 주어야 할지는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확인은 해보아야 함.
Pheochromocytoma (paraganglioma)는 전이하기 전까지는 malignancy 라고 말할 수 없는 종양의 대표주자임. 악성일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여러 사람이 평가 기준을 제시했었으며, 그 중엔 mitotic rate 도 있다. GIST 도 이 mitotic rate 가 대단히 중요한 악성도 기준이 된다.
솔직히 말하는데, mitotic rate 를 평가할 때 slide holder 를 사용할 때랑 사용하지 않을 때와는 약간 차이가 나는 듯함. 이걸 논문으로 검토해보기 위해서는 개고생을 해야하기 때문에 도저히 할 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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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valuating significance of perineural invasion in gastric cancer based on double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Perineural invasion (PNI) 은 분명 그 자체로는 나쁜 예후를 시사하는 요소가 맞기는 한데, 아주 간단한 방법에 의하여 병기를 설정하는 TNM 이 너무나도 강력한 예후 예측 인자이기 때문에 날고 기는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그 이상의 결과를 얻지 못하는건 분명한 사실.
한 참을 보다보면 IHC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꽤 높은 확률로 맞추어 낼 수 있고, 그런 노력을 기울여서 PNI를 하더라도 그게 그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또 별개의 내용임.
이 연구를 시행한 병원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년간 180명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고 한다. 1년에 약 30명이라는 소리이다. 인턴 때 삼성서울병원(2007년)이 대충 3일에 거의 30명에 가까운 환자를 수술한 다는 것을 비교해보거나, 그보다는 조금 적지만 그래도 나름 충분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수술건수를 생각해보면 절대로 그 병원에서는 한국 유수의 병원만큼의 경험이 부족한건 사실임. 그런 경험치라면 눈에 IHC가 있는 것 같은 대의 교수님들의 공력을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음.
뭔가 색다른게 있나 싶어서 훑어봤는데 실제로는 영양가가 없는 논문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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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roach to Lung Biopsies From Patients With Pneumothorax
아.. 난 그 동안 얼마나 많은 pneumothorax 검체를 보면서 발로 준비를 했는가. 첨부한 첫 번째 그림 파일을 보면 임상적으로 의심이 가거나 영상학적으로 의심이 가야 하며, Table 2 에 언급되어 있는 소견이 관찰되면서, 기저 질환이 없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