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서비스로 온 내용을 보니 이런 주제도 있었다. 아직도 해결해야 할 부분은 많다.
Category: 03_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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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견의요원
전문의를 획독하고 보통 바로 군대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임의 과정을 하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듣고 병무청을 통해 알아보았다. 그것이 ‘군중경의요원’이라는 거창하고 알아들을 수 없는 직함이다. 자격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군전공의 수련기관에서 전임의로 선발 예정일 것
2. 33세까지 전임의 과정을 마칠 수 있을 것
3. 신체등위 3급 이상일 것살펴 보니 병리과에서는 1명정도 밖에 해당이 없는 것 같다. 시도해볼까나.. 인턴 때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면 얼른 전임의 과정을 해주는게 좋을 것 같고 박사 학위까지 예상하고 있다면 충분히 응용해 볼 수 있는 그런 제도인것 같은데 말이다. 조금 더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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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준비
거참.. 대학교 수업 때 통계 수업을 그다지 졸면서 듣지는 않았는데 의과대학생용 통계는 아무래도 실전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월요일에 있는 전공의 발표 때 발표 준비를 하기 위해서 논문을 읽고 있는데 통계에 대해서는 도저히 어느 나라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RNA, cDNA 같은 단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아니다. ㅠ_ㅠ수학이나 생물학이나 기초 학문이라는 점에서 정말로 기초가 중요한 것 같다. 통계에 관해서는 책을 사서 공부한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생물학쪽으로는 책을 좀 알아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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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
오늘은 고려대학교에서 연수교육이 있었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땡시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Pretest 와 수업을 잘 들었음을 입증해야하는 Posttest 가 있었다. 구식 휴대폰 처럼 생긴 저 녀석을 사용했는데 꽤나 재미있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명언을 입증이나 하듯이 아는 것이 없는 부분에서는 의식을 잃고야 말았다. 공부를 여러 방면으로 많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