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과 생활을 한 지도 1주일이 지났습니다. 3, 4월은 파견 근무라서 본원과는 업무의 Loading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1년차가 하는 일 중 핵심에 해당하는 Gross examination을 천천히 인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1주 정도면 거의 제가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학생 때와는 달리 공부를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해야할지를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Category: 03_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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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ical Pathology
아직 1년차 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1년차의 주된 일 중에 접수된 검체 처리가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책을 알아보니 다음과 같은 책들이 있었다.
두께에 비하여 살인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녀석인데 유일하게 바로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일단 서점에 들러서 어떤 책인지 확인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국내 서점에는 없는 것 같았지만 서울대학교 도서관에는 있는 책이다. 구할 수 있으면 한 번 알아봐야지.이 책은 당장 구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은 책이기는 하지만 위에 언급한 책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분야의 전공서적 가격은 내가 알지 못하지만 이상하게도 의학 계열의 전공서적은 비싼 경향이 심한 것 같다. 비용을 무시할 수 없다는게 정말로 안타깝다. 아무튼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다는 구입자들의 상품평이 아마존에 있었다. 사야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드는 책이기 때문에 일단 목록에 올려는 놓았다. 내일 외출하면서 한 번 알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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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andibular Fracture with Malocclusion
아래턱뼈 골절은 파견을 나가게 된다면 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기억을 다시 떠올려보면 보통은 얼굴쪽에 강한 충격을 받은 History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보면 먼가 앞 뒤가 맞지 않는 것이 보이죠. 그리고 CT를 찍어보면 거의 알 수 있습니다. X-ray로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하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 CT를 찍게 되고 3D Reconstruction을 하게 되면 보호자들에게 설명하기도 용이하고 알아보기도 쉬운 이미지로 변하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