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문화 생활

  • KTX 특실은..

    KTX 특실은..

      내 다리가 짧은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특실에서는 충분히 다리를 뻗을 수 있었고 자리 폭도 넓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조금 더 편하게 KTX를 탈 수가 있었다.

  • 후후훗..

    후후훗..

      주말에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생겼다. 이런 저런 삽질 과정을 거쳤지만 TV 수신카드와 큐릭스의 도움으로 TV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설정이 좀 꼬이기는 했는데 천천히 해결해보도록 해야겠다. 아무튼 화면 잘 나오고 소리도 잘 나온다. 다만 셋탑박스인가로 봐야만 내가 신청한 모든 채널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셋탑박스를 컴퍼넌트 단자로 보니 당췌 제대로 된 해상도를 살릴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동축케이블로 연결하게 되면 보조화면에서는 디지털 화면이 나오지를 않는다. 그래도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 치팅 컬쳐 Cheating culture

    치팅 컬쳐 Cheating culture

     

        

      도서출판 서돌로부터 받은 책이다. 분량이 조금 많다고 하여서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을 좀 하기는 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Surgical 로 들어가기 직전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까지는 읽을 수가 있었다. 2004년에 출간된 책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을 보면 요즘 출판된게 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다루고 있는 사례들은 당연히 미국 사례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국내에 적용한다고 하여도 문제될 것 같지는 않다. 사회에 공헌했다는 이유만으로 형량을 적게 받고 빨리 사면 받는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은 미국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내용을 보고 있으면 참 혈압이 오르는 사례가 많이 나왔다. 책의 말미에 가면 이러한 속임수를 쓰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은 제시하고 있고 그 과정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 서점에서 본 책들

    서점에서 본 책들


      모처럼 서점에 가서 책들을 둘러 보았다. 이 책을 살짝 훑어 봤는데 이 다음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안될 것 같기도 하고.. 조금 애매한 책이다.


      현재 불안한 미국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이런 책들이 다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에 관한 책들도 있었다. 이런 류의 책들의 특징이라고 하면 특정 상황에 갑자기 출현하는 특징이 있고 그런 상황이 사라지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향이 강한 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책의 내용까지는 읽어 보지 않았지만 명작이 되기 힘든 책들이다.

      그리고 다음의 책 2권은 구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다른 책들도 있기는 했지만 이 2권의 책이 좀 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