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기 시작한 책이다. 1번의 대출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다 읽지 못했다. 조선시대나 현대 사회에서나 부모가 자식 걱정하는 것은 시대를 불문하는 것 같다. 벼슬에 욕심 가지지 마라는 내용은 곳곳에서 나오는 정도이지만 공부하라는 것은 빠지지 않는 내용이다.
인턴 때 수술방 휴게실에서 Staff 선생님들이 모여서 하는 이야기들 생각해보면 50% 이상은 자식 공부 이야기였던 것 같다. 이러한 걱정은 시대와 계급을 불문하는 진리에 해당한다고나 할까…
Category: 문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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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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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일본에서 돈가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내용은 돈가스, 카레라이스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는 것, 그리고 만화 ‘바람의 검심’에서 나오는 쇠고기 전골은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 음식이었다는 것이다. 🙂 -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하라
청년의사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보니 이 책이 있길래 도서관에 들러서 빌려보았다. 이동욱 WHO 사무총장 곁에서 그를 바라보던 사람이 쓴 책이다.
내가 이 사람에 대해서 처음 들은 것은 학생 때였다. 갑자기 WHO 사무총장이 죽었다는 내용이었다. 그 때는 이 사람의 이름을 처음 들었기 때문에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국립마산병원으로 파견을 갔는데 저녁 회식 때 원장님께서 언급을 해주셨다. 예전에는 WHO 의 결핵국에 있으셔서 원장님과도 친분이 있으셨다고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도 이야기해주셨다. -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2)
부지런히 읽어서 지난 번에 글을 올린 것에 언급한 것처럼 이번주 내로 다 볼 수가 있었다. 역시 책을 본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