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문화 생활

  • 린치핀

    린치핀

    이 책은 조금 애매하다. 다른 사람과 바꿀 수 없는 독특한 어떤 재능을 지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계나 컴퓨터 등으로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재능, 이 책에서 표현하는 바로는 ‘예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표현은 간단하지만, 획일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내용. 무턱대고 독특한 행동을 하지 말고, 자기가 할 수 있고 책임질 수 있는 범위부터 메뉴얼대로 처신하는게 아닌, 차별화된 행동을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 부동의 심리학

    부동의 심리학

    중요한 순간에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눈 앞이 깜깜해지는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주 재미있지는 않고, 그저 조금 볼만한 수준인 듯.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뉴스를 보는 사람이라면 다 들어봄직한 골드만 삭스, 맥킨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거치면서 저자가 느꼈던 내용에 대하여 언급을 하고 있는 내용이다.

    지속적으로 엄청난 업무 능력을 보여주었던, 그런 사람들에게서 관찰되던 사소하지만 중요한 습관들을 분석하면서 저자가 정리한 것이다. 통상의 회사 생활을 할 경우 상당히 많은 내용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좋은 책이다.

    직장인에게 나타나는 월요병 증상을 감추기 위해서 일요일에 잠깐 출근하면 된다는 기사를 봤을 때, 많은 직장인들이 분노했음은 틀림없다. 이 저자도 비슷한 소리를 하고 있다. 다만, 직장에 출근하는게 아니라 (필요하다면 주말 근무 및 야근이 당연한 직장이기는 했음), 어떤 일을 할지 머릿속으로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 부분이 있다.

    예전에 어떤 책에서 이 책을 추천하는 글을 보고,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국내 유명 모 회사에 다니던 필자가 어느날 사표를 냈다. 그리고 도서관에 틀어박혀 3년간 수 많은 책을 읽은 후, 여러권의 책을 집필한다. 그 저자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깨달은 이야기에 대한 내용.

    이 책의 저자와 비슷하게 공감하는 부분으로 독서를 하면서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단순히 지식을 축적한 것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한 두권의 책을 읽는다고 가치관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여러 책을 읽으면서도 가치관이 바뀌지 않는다면 독서라는 행위가 그렇게 가치있는 행위로 분류되지는 않을 것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