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부터 한센병 환자를 강제로 거주시킨 곳으로
알려진 소록도에 다녀왔다.
영화 벤허에도 나올 정도로 인류에게는 오래된 질병이자
아직까지는 심각한 사회적 편견이 있을 것으로
강력히 예상되는 질병 중 하나.
소록도에 들어가면 입구에 주차를 시켜둔채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병원 내부는 들어갈 수 없으나
병원 주위에 지정된 곳은 출입이 가능함.
강제 불임과 낙태 수술 등으로 매우 악명을 떨친
소록도 인권 탄압의 현장.
다음번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천천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둘러봐도 좋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