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속 인물 중 실제로 살해 당한 사람은 단 1명뿐인 영화 공포 영화이다.
미국 공포 영화는 일본이나 동양의 공포 영화와는 달리 선혈이 낭자한 경향이 많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지는 않다.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영화 초반에는 3명 후반에는 4명만 등장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살해당할 사람은 적음을 추론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기의 진행 방향을 알 수가 없어서 무서운 것 같다.
잭 니콜슨의 광기어린 연기도 좋다. 아내 웬디 역할을 담당한 셜리 듀발의 연기도 좋은 것 같다. 도끼를 들고 따라오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잘 연기한 것 같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아들 역할을 맡은 대리 로이드는 이 영화가 공포 영화인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고 한다. 아이에게 이 영화의 여러 부분을 감추면서 필요한 부분만을 잘 찍게 했다면 스탠리 큐브릭은 적어도 어린아이의 감수성에 대한 배려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영화 이야기 외적인 측면에서 보면 처음에 나오는 호른 음악 많이 무섭다. 하지만, 호텔 경치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