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맥북 어댑터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아픈 발을 이끌고 호텔에서 왕복 한 시간을 걸어서 애플 매니아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Fifth Avenue 의 Apple Store 에 갔다. 바다에 떠 있는 빙하처럼 이 곳도 지상에 노출된 곳보다 지하에 있는 공간이 훨씬 컸는데, 그 곳에는 파란 셔츠를 입고 있는 직원이 공간의 1/3~1/4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고, 나머지는 방문객들이 있었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어디에 있더라도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직원이 항상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왜 미국에는 한국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이런 매장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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