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란 무엇인가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몇 달 동안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이번에 하나 골라서 읽어 보았다.

어떤 작품을 ‘명작’이라고 해야 할 것인가는 이 책의 저자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저자도 같은 언급을 역시 서두에 언급하고 있다.

책에 언급된 여러 정의 중에서 비슷한 정의가 있기는 한데,

내가 생각하는 ‘명작’의 정의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여러 사람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면

명작의 반열에 올려도 될 것이라는게 나의 생각임.

이 책을 읽어보면 유럽 작품들이 많이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그 이외에 다른 문명권의 작품도 일부 소개되어 있다.

고려시대 탱화 중 하나로 일본 가가미신사에 보관되어 있는

‘수월관음도’가 한국 문화권 작품으로 언급이 되어 있음.

사진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사진은 있음.

큰 그림이나 작품이 많아서 책으로 보면 그 감동이 덜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 많이 있었음.

매우 유명해서 이 그림을 보면 ‘아~’하고 알 법한 그림이나 조각물들도 있고

낯선 작품들도 있음.

명작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른 만큼,

토 달지 말고 그림을 감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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