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홈페이지에 그냥 들어갔을 뿐인데 속칭 Dabbs 라고 불리는 이 책의 신판이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학생 때 사던 임상 서적의 가격에 비하면 병리과 책이 수요가 적은데다가 컬러 사진이 많아서 단가가 좀 쎈편이다. 분야가 더 세분화될수록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그룹에 속하는 책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겨우 960페이지(?) 정도에 $304.10(아마존기준) 라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서울대병원에서 의국에 책을 사라고 주는 지원금이 있다. 이월도 안되고 초과도 안되는 규정이 있다고 하여서 빠듯하게 예산을 쓰는 기술이 필요하다. 벌써 그 예산의 절반을 쓰고 있는데 이 책마저 구입해버리면 상반기에는 좀 자제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서울대병원에서 의국에 책을 사라고 주는 지원금이 있다. 이월도 안되고 초과도 안되는 규정이 있다고 하여서 빠듯하게 예산을 쓰는 기술이 필요하다. 벌써 그 예산의 절반을 쓰고 있는데 이 책마저 구입해버리면 상반기에는 좀 자제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나오는 책들의 표지를 보고 있으면 머랄까.. 작품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