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병리과

  • 아산서울병원 외과병리 연수강좌

      서울아산병원에서 주최하는 외과병리 연수 강좌에 갔다. 1년차 초반에는 연수 강좌 같은 곳에 가도 잠만 실컷 자다가 왔는데 오늘 갔을 때는 1년차 말이라 그런지 조금 아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여서 조금은 재미있게 들을 수가 있었다. 2개인가 사정없이 쏟아지는 잠을 견디다 못해서 완전히 기절한 강좌도 있기는 하지말 말이다. 🙂

      어느 병원 어느 학회이나 이런 학회를 하면 보통 전공의가 고생을 하기 마련이다. 아산병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대부분의 눈에 보이는 전공의들은 여자였다. 아산병원 병리과에 지원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지만 성비 불균형은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안쓴 것을 다행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삼성서울병원 병리과에는 전공의 중 남자가 전혀 없는 여초 지역인데 반해서 서울대학병원은 그래도 남자의 비율이 조금은 있는 곳이라는게 다행이라는…

      내과에서 1년차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지민이 누나와 재호 형을 만났다. 예전 모습 그대로 였다. 재호 형은 나이를 먹어가는게 보이는 것 같은데 지민이 누나는 회춘하는 듯 하다. 🙂 이야기 하면서 느꼈던 것 중의 하나는 병리과 용어를 임상에서 어려워 한다는 것을 알았다. 년차가 높아지면 Consult 에 대한 1차 답변을 준비하는데 그 답변으르 쓸 때에 참고해야할 것 같다. 재호 형이 한 번씩 이 홈페이지에 들어온다고 하니깐 한 마디 남기면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글 남겨 주세요. 공부해서 알려드릴께요. 🙂

  • 병리과의 단점

    좋았던 기억과 안좋았던 기억이 있는 인턴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인턴 때 좋았던 점이라면은 당직실을 쓸 수가 있다는 것이었다. 당직이 없던 외래 치료실과 응급실 근무, 그리고 파견 근무를 나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9개월간 당직실을 썼으니깐 그거 하나만큼은 좋았던 것 같다.

    제발 우리도 일이 오후 6시에 땡하면 마치는 것도 아닌데 당직실을 달라는 요구가 그렇게 부당한지 모르겠다. 쳇.. 행정직은 즐이다 즐~!!

  • 소화기 질환에 대한 실제적 접근

    소화기 질환에 대한 실제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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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삽입 이미지수업 시간에 잠이 오는 것은 학생 때 부터 시작해서 절대로 변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가끔씩 이상한 것을 강의하는 선생님들도 역시 학생 때 부터 시작하여서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일부 수업은 재미가 있었다. 다만 Reference는 찾아보기 쉽도록 좀 잘 표시하여 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은 조금 아쉽다.

  • 내년엔

    내년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년엔 대학로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