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위즈덤하우스

  • 500백년 명문가, 지속 경영의 비밀

    500백년 명문가, 지속 경영의 비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서관에서 빌려볼 책을 고르다가 재미난 제목이어서 선택한 책이다. 서문에서 보면 저자도 밝히고 있듯이 명문가라고 알려진 집안에서 보이는 특징과 유사한 내용이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 : Good to Great: Why Some Companies Make the Leap and Others Don’t)’와 같이 나온다. 짐 콜린스의 책은 좋은 내용이기는 한데 한국 사람이 친숙하지 않은 기업이 많아서 읽기에 좀 어려운 점이 있었을 수는 있다. 이 책의 경우에는 국사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이라면 알만한 사람들이 제법 나온다. 물론 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좋은 내용은 많았다.

      이 책에서나 다른 책에서나 언급하고 있듯이 지속적으로 어떤 집단을 이끌어 나가는데에는 다른 집단과는 다른 ‘그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꼭 집어서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분위기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이념이라고 해야할까?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무엇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나머지는 그 사람들이 그 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