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청년의사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청년의사에서 기증한 책인데

    서울의대 도서관은 여전히 고리타분한 옛 규정때문인지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듯한 느낌…

    수필집 같은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 책을 골라서 읽어보았다.

    프랑스어로 원래 나왔던 책인데 독일어로 번역된 책을 기준으로 하여

    번역한 책이라고 한다.

    뭐.. 번역이 깔끔하게 되어서 인지 거슬리는 부분은 느끼지 못했다.

    문답 형식으로 본문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연결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기아 문제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데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하여 이런 저런 방법과

    관점의 전환

    그리고 인식의 전환등이 필요함을 말해주는 것 같다.

    내용이 평이하게 설명되어 있어,

    학생들을 포함하여 굉장히 쉽게 읽을 수 있다.

    에필로그와 후기에서 다루는 내용이

    본문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은데

    내용을 전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훨씬 더 있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기아문제에 대하여 학생들이 학교 등에서 발표해야 할 일이 있다면

    참고해도 좋을 그런 내용으로 보인다.

  • 행복은 전염된다

    행복은 전염된다

    한 2/5 정도는 읽었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더는 못 읽을 것 같다. 이 정도 읽었을 때 알 수 있는 것은 어떤 한 사람의 변화는 주위 사람도 변화시키는데 약 3단계 정도 넘어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뒷부분을 좀 훑어 보니, 더 재미있는 내용도 있는 것 같은데, 시험 끝나고 여유가 있으면 다시 빌려서 읽어보던가 해야할 듯.

    추천등급: 보통
    Conflict of Intersts: NONE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도입되고, 최근에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서 우리의 사고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대부분의 의학 종사자들이 한 번은 들어보았을법한 하지만 곧 까먹을 가능성이 농후한 뇌의 plasticity 에 대한 부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iPad 나 기타 겁나 큰 액정과 터치 스크린이 있는 최신의 장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할 때에는 인쇄물에 형광펜을 사용하는 구식(?!) 방법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될 수도 있겠다.

    추천등급: 보통
    Conflict of Intersts: NONE

  • 헌책 기증 캠페인

    헌책 기증 캠페인


      이런 기회를 활용해서 책장에 잠들어 있던 책을 좀 정리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