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모든 외과 계열의 인턴과 병리과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간인 마취과 학회였다. 당연히 정규 수술이 없기 때문에 수술 건수가 절대적으로 감소하였고 병리과의 일도 엄청난게 없었다. 이제 그 여파는 오늘로 마지막이다. 내일부터는 다시 일해야지.
마지막으로 외과학회를 기대하며..
Tag: 학회
-
안녕~
-
포스터 제작 중 2008-09-16
책을 스캔 했더니 역시나 뒤쪽의 그림까지도 같이 스캔이 되어버렸다. Level 조정으로 좀 줄이기는 했는데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보니 좀 보기에 안좋아 보인다. 검정 종이를 받쳐서 내일 새로 해보던가 해야 겠다. 🙁 -
포스터 제작 중
가을학회가 다가옴에 따라서 3일 연휴에 해당하는 추석은 이런 잡일(??)을 하기에는 좋은 기간이다. 포스터 발표를 신청해서 포스터를 만들어 제출을 해야 한다. 원저에 대한 포스터는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몇 개 나오는 양식이 있어서 참고해 볼 수 있을 텐데 증례 보고에 관한 부분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 것을 참고해 가면서 대강 만들어 보고 있는 중이다. 어렵네.. 내가 DTP 에 관심이 있었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고급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았을 텐데 발표는 하얀 바탕에 검정색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더니 이럴 때 힘들다. OTL -
학회 참석
학회에 간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실제적으로 관련 학회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와 비뇨생식계 병리학 연구회가 합동으로 개최한 학회입니다. 아는게 없어서 많이 못 배웠지만 그래도 재미있더군요. 좀 덜 잠자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학회에 가서 얻은 수확은 몇 개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무리 아는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참여하면 무엇인가가 배울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지금 하고 있는 Gross exam 에서 추가할 만한 것도 있었습니다. 뛰어난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도 좋았습니다.
비뇨기 학회에 가면 부산대학병원 비뇨기과의 정문기 선생님의 영향력을 알 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학생 때 들었는데 이번에 학회에 가서 그 Power 를 약간은 알 수 있었습니다. 부산대학교에 이런 교수님들이 계시다는게 무지하게 자랑스럽더군요.그리고 이번 학회 참여로 인한 부수익 중 가장 좋은 것은 USB 메모리 2기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