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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tudio Server 사용 소감

    RStudio Server 사용 소감

    원래는 고사양의 컴퓨터를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내가 여러 곳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데 장소의 변경에 따른 작업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임.

    사용 소감

    1. 내가 원하는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사용한 결과에 의하면 장소가 바뀌어도 항상 내가 마지막 사용했던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같이 서버에 즐겨찾기가 저장되는 종류의 웹브라우져라면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아직 확인 해보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창이 종료되어도 하던 계산은 마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연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면 작업 실행후 인터넷 창을 꺼버려도 될 것 같음.

    SSH 를 통해서 접속해서 R을 실행시키면 SSH 연결 종료 후에 연산이 종료된다는 문제가 있다. Background 에서 실행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 것 같은데, 그런 귀찮은 방법을 사용하기보다 훨씬 더 편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Remote Desktop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은 필연적으로 입력에 대한 반응속도가 늦다. 작업 자체가 상당히 느려지는데 이러한 문제를 줄일 수 있음.


    3. 재부팅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재부팅은 피할 수가 없다. 이럴 경우 이전 작업 결과가 보존되는지 확신할 수 없음. 제한된 경험이라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작업 결과가 보존이 되는 것 같기는 함. 하지만 장담 못함.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부팅 전에 작업 환경을 저장하는 것이 필요할 듯.

    4. 유일한 결점인 로그인.

    사용자 계정과 그 비밀번호로 접속을 해야한다는 유일한 결점이 있다. 설정이 변경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scp 등을 통한 파일 접속을 위해서라면 굳이 변경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판단됨.

  • RStudio

    RStudio


    R은 기능이 다양하지만, 프롬프트로 시작하는 극악의 인터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그 동안은 R에서 제공하는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는 스크립트 에디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괄호 입력에 지친 나머지 스크립트 에디터를 찾아보다가 RStudio 를 알게 되었다.

    띄어쓰기가 있는 상태를 인식한다는 것과, 자동으로 괄호를 완성해 주고, 닫힌 괄호에 커서를 놓으면 해당하는 열린 괄호의 위치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우측에 보이는 화면을 설정해 줄 수도 있고, 기본 작업 디렉토리를 설정할 수도 있다.

    남들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깡으로 하고 있었던 것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_-;;

    유일한 사용상의 결점이 있다면, 사용자 폴더명이 2byte 문자, 그러니깐 한국에서는 한국어로 지정이 된 경우에는 plot 과 관련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구글 검색을 하다가 어디선가 발견한 힌트 덕분에 예전에 만들어둔 영문 계정으로 하니깐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하긴, 병원에서는 snuh 라는 영문 사용자명이 기본이었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