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ctivities

  • 파묘

    딸을 재워두고 아내와 함께 시청했다. 아내는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서 이미 한 번 본 상태였다. 앞부분 그러니까 할아버지 유령을 퇴치하는 부분까지는 재미있었다. 이 부분은 해외로 수출해도 충분히 한국적일 것 같다. 그런데 뒷 부분 일본 정령을 퇴치하는 부분은 재미가 없었다. 그래도 적당히 이야기가 연결되어 볼 만하다.

    가장 거짓말 같은 부분은 강원도 시골 병원에 복부 외상 환자가 수술했다는 점일지도 모른다.

  •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일단 아쿠아맨 배가 너무 나왔다.

    아쿠아맨은 화려한 CG로 물 속에서의 영상을 잘 표현하는 것이 제 맛이라고 보는데, 대부분이 육상에서 벌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도 약하고, 재미도 없다.

    아니 그리고 옴 말이야, 명예를 알기 때문에 제 발로 찾아갈 것이라면서 왜 안찾아 가는거야? 명예를 모르는 옴이다.

    딸에 의하면 별 5개 중에서 2개를 줄 수 있다고 한다.

  • The thing

    1982년 영화를 보기 전에 1951년 영화를 먼저 봤다.

    식물인간 타입의 외계인 침공을 물리치는 이야기이다. 고전압 방전으로 인한 화재로 외계인을 죽인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영화 마지막이다. 마지막에 본부와 통신을 하는데 이 때 언론인이 전달하는 메세지가 좋다. 80분 정도로 짧아서 보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 우리 생애 최고의 해 The Best Year Our Lives

    1946년 영화다. 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된 다음 해에 개봉했다.

    영화 마지막에 프레드와 알의 딸이 서로 키스하는 장면이 뜬금없기도 하다. 영화 흐름상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포스터에는 빠져 있는데 호머 역을 담당한 사람은 공로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았다고 한다. 연기 자체를 잘 한 것은 아니지만, 상이 용상에게 주는 명예상 같은 느낌이다. 공로상을 받았기 때문에 좀 억지스럽다.

    소위 말하는 결혼 행진곡에 ‘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