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동자가 뱅글뱅글 도는 현상을 안진이라고 한다.
실제 경우를 처음으로 본 경우는 인턴 활동 때였다. 병력을 언급하면 특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언급하지는 않겠다.
링크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선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 아이들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즉, 의료인이나 주위 사람들이 아이의 눈을 유심히 처다보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안진을 고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필요하니까 말이다.
성인의 경우 어지러움 증이나 이미지가 흔들거리는 증상이 흔하게 동반된다고 한다.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약물이나, 뇌질환 등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원인을 확인해 보아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