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문화 생활

  • 연쇄살인범 파일

    연쇄살인범 파일

    좋아하는 미드 중 하나인 ‘크리미널 마인드’의 책 version 이라고 하면 딱 어울릴 내용을 담고 있다.

    본인이 스스로 순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면 안됨.

  •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

    동독의 해외정보기관인 HVA의 책임자 자리를 34년간이나 하며, 냉전시절 가장 성공한 정보기관이라는 평을 가지게 해준 ‘마르크스 볼프(Markus Wolf)’를 다룬 책이다. 처음에는 외국 서적의 번역 서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살펴보면 집필 동기는 우리나라와 진영이 다른 곳의 핵심인사의 눈으로 세상을 봄으로써 우리의 현실과 좌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내용은 하루만에 읽을 수 있을만큼 쉽게 쓰여져 있다.

    이 책의 단점이라고 하면 책을 집필하면서 저자가 입수한 자료를 사용했을 때 그 출처가 하나도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집필 방식이 적절할 지는 모르겠지만, 저자가 방송관계자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저작권에 대한 고려가 없었지 않나 생각된다.

  • 광기의 역사

    광기의 역사

    100페이지 정도 읽고 내가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망막으로 들어온 글자들이 후두엽까지 가다가 사라지는 듯한 주제. ㅠ_ㅠ

  • 마이크로트랜드

    마이크로트랜드

    서론에서 저자는 (역자는) 마이크로 트랜드를 ‘서로 엇갈린 방향으로 빠르고 격렬하게 나아가며 성장하고 있는 열정적인 주체성(identity) 집단’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본문에서는 그러한 여러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약 80% 정도 보다가 더 읽어보는게 나에게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그만 읽기로 하였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읽어보기엔 다소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 조금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