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문화 생활

  • 고려대학교 탐방

    고려대학교 탐방


      제일 처음에 연세대학교에 갔을 때 느낀 점은 “학교에 평지에 있구나”였다. 그리고 오늘 고려대학교에 갔을 때에 느낌점은 “이 학교도 학교가 평지에 있구나”였다. 부산 지역의 대학교들은 대부분 등고선을 그릴 수 있는 산에 위치해있다. 만일 오늘 연수강좌가 부산대학교 제2사범관에서 했다면 절반 정도의 사람들은 지쳐서 오다 다시 돌아갔을 것이다. 🙂 그리고 2번째로 느낀 점은 “고려대학교는 돌맹이가 많구나”였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외장재에 돌맹이였다. 이런 외장재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면 고층 건물은 세우기가 힘들 것 같다.

      고려대학교를 세우신 인촌 김성수 선생님의 동상이다. 옛 본관 건물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곳은 학교 정문이다. 학생들을 감시하겠다는 의미인가? -_-;;

      이 동상이 의미하는 것은 술 먹고 놀고 있으면 호랑이가 잡아 먹는다는 뜻인 것 같다. 🙂 호랑이 앞에서 퍼질러 앉아 있는 세 남자의 자태가 알흠답다. ㅎ

  • 한우스테이크 버거

    한우스테이크 버거

      오늘 롯데리아를 지나가다 새로운 메뉴가 나온 것 같아서 먹어 보았다. 하지만 사진과 실물을 아주 다르다. 사진빨이라고 해야하나. ㅠㅠ
      사진과 실물의 두께가 상상 했던 것과 다르지 않은 버거는 한 번 먹어 본게 전부인 것 같다.

  • 메모혁명

    메모혁명

     
      그냥 도서관에서 볼 만한 책이 없을까 해서 골라 본 책이다. 왠지 예전에 한 번 본 것 같기도 하지만 기억이 나지를 않으니 안본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메모하는 비기같은 것이라기 보다는 필요할 때 생각나는 것을 메모하는 버릇이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은 책이다. 물론 메모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방법이라는 것은 개인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언급을 하기에는 힘들 것 같다.

  • 대학로 문화축제

    대학로 문화축제

      대학로에 직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저런 축제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동안 귀찮아서 구경조차 하지 않았다.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들러서 구경을 해보았다. 대학로 문화축제(SUAF2008) 이라고 하는 행사라고 한다.

      열심히 노래를 부르던 참한 총각. 안타까운 점이라면 이성에게는 피아노가 다른 어떤 악기보다 효과적이라는 대세를 거스를수는 없다는것이다. 🙂

      이 부분은 볼 만한 것 같다. 빅밴에서는 삼각대를 쓰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삼각대를 쓰지 않고서는 찍을 수 없는 사진이 있었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

      한양대 앞에 저런 가게가 있다는 건 사실 인턴 때에 우연히 알게 되었다. Transfer 가다가 청진기를 잃어버려서 확인하기 위해 한양대학병원에 가는 길에 저 가게를 본 기억이 난다.

      나도 대학생 때 저기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지방에서는 활동이 불가능했었다.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동전의 무게로 배를 침몰 시키는 -_-;; 행사였다. 어린이들도 하곤 했는데 그 아이들이 가난, 질병, 소년병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놀방파라는 인터넷 동호회에서 나와서 참 열심히 잘 노는 모습이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