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리눅스 컴퓨터가 1~2대이면 업데이트를 위한 캐시 혹은 로컬 미러 서버의 존재가 필요없다. 리눅스 컴퓨터 숫자가 많아진다면 다운로드 받는 시간이 조금 아까워지기 시작한다.
로컬 미러 서버를 알아보고 시도도 해보고 그랬는데 전체를 다운받는 개념이라서 캐시 서버 형식의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그 중에 하나인 apt-cacher-ng를 사용해 보고 있다.
설치는 다음과 같이 한다.
sudo apt install apt-cacher-ng
설정 파일 위치는 /etc/apt-cacher-ng/acng.conf 이다. 굳이 바꿀 것은 없다.
설치 후에는 apt로 패키지를 설치할 때 apt-cacher-ng가 설치된 컴퓨터를 바라보도록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는 2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HTTP Proxy를 이용하는 방법
- sources.list 파일의 deb 수정
Proxy가 익숙하지 않아서 2번째로 먼저 시도 했는데, 그보다는 Proxy 방법이 하나만 설정을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몹시 편하다. Proxy 방법은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면 되고, 나는 /etc/apt/apt.conf 파일을 생성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etc/apt/apt.conf
Acquire::http::Proxy "http://서버IP주소:3142";
HTTPS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설정이 더 있으니 메뉴얼이나 구글 검색을 해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