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을 지나면 누구나 철학자가 된다

중년기는 자신이 이룬 결과물을 돌아보는 시기다. 자기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를 쓸 수 있거나 이미 썼거나, 아니면 최소한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는 인생의 단계다.

이것이 나의 삶이었다. 나는 그것이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다시 한 번 살겠다.

철학 서적은 좋아하지 않지만, 제목이 와닿아 빌려 보았다. 전체 내용 중 위의 두 구절이 마음에 든다. 아직 나의 삶은 끝난 것이 아니다. 더 멋진 2막을 향하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