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자병리 검사가 아닌 면역화학검사를 위한 조직처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표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저 기준을 맞추는 것은 쉽지가 않다. 현재 검사 수가의 10배쯤 되는 돈을 받을 수 있다면 좀 고려해볼만한 내용이지만….
아무튼 현실로 돌아와서 조직검사를 바탕으로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갈 때에 H&E 염색 슬라이드와 함께 면역화학검사등을 위한 별도의 슬라이드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영하 20도에서 보관을 하면 상온보관보다 조금 더 좋다는 보고가 있지만, 그걸 위하여 별도의 냉동실을 운영하는 것을 매우 힘들기 때문에 상온 보관을 하게 된다. 결국 이렇게 보관을 하게 되면 상온에 보관한 음식이 상하듯 슬라이드의 조직은 항원성을 소실하게 된다. 그간의 경험으로 보면 1주일이 경과하여도 비교적 면역화학검사는 잘 되는 것 같지만, 권고 사항은 1주일이다.
Reference: Engel KB, Moore HM. Effects of preanalytical variables on the detection of proteins by immunohistochemistry in 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 tissue. Arch Pathol Lab Med 2011;135:5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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