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츠라는 것은 Greatness Under Tremendous Stress 의 약자이다.
저자가 네이비실 출신이라는 것을 보자. 네이비실은 세계 최정상급 특수 부대 중 하나이다. 그 부대에서 장기간 복무하였다. 전장에서 여러 번 파견된 것 같다. 그리고 군 생활 후반부에는 교관으로서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였다. 물론 다년간의 전쟁 경험으로 인한 PTSD 이야기도 몇 번 나온다. 본인의 이야기도 있고, 그로 인해 죽은 동료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특수 부대 훈련이라는 것이 사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작전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한 과정에서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단순히 전쟁에 참전한 군인으로서 도움이 된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다면 그저 영웅담일 수도 있다. 그보다는 교관으로서 특수 부대원들을 훈련시켰을 때 경험이 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부대원을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정말로 좋은 교관이 필요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