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쯤 읽다가 그만 둔 책. 대충의 이야기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만 알고 있는 한 명의 중년 남성이 은퇴하고 나서 가정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끝 부분을 잠깐 읽어보았을 때에는 읽어본 이후의 이야기 중에는 이혼 소동도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이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라고 하면 비교적 ‘부유한’ 은퇴자라는 것이다. 속옷, 자동차, 개, 이사할 아파트 등등 정말 금전적 제약 없이 사고 싶은 것을 거의 구입했는데.. 이 부분에서 나와는 코드가 안맞는다고 느꼈지 않나 생각됨.
Q: 당신 무슨 생각하고 있어요?
A: 이 책은 저랑 맞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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