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뜨거운 것이 좋아’로 알려진 영화이다. 영화에서 단 한 번 언급된 표현이다. 클래식 음악에 비해 hot한 음악 빠른 템포의 재즈 음악 같은 것을 의미한다.

마를린 먼로가 슈가 역으로 나온다. 지금 미인의 이미지로 평가해도 미인인 것은 맞다. 몸매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풍만한 수준이다.

여장남자가 나온다. 그것도 둘이나. 동성애 코드가 살짝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남자 둘이 너무 가깝게 붙어다니는 것을 보고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여자 극단에서의 생활을 보고 그렇게 평가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남자한테 이별을 통보받고 난 후에 슈가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이 때 슈가의 연기가 대단하다. 눈빛도 눈빛이지만, 감정 표현을 위하여 손으로 장갑을 쥐어 뜯는 것 같은 부분이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