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시절부터 통계에 R을 써보고자 노력하였으나
미진한 노력으로 인하여..
그저그런 상태로 유지하였다.
요즘에 들어서야 R을 가지고 SPSS 정도로 쓸 수 있는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Chi-squared 검정, Fisher 검정, KM 분석, Cox분석 정도라면
약간의 노력으로 SPSS 정도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근데 둘 다 써보면 알 수 있다. 왜 SPSS가 비싼지..
정말 사용자가 편하게 할 수 있다.
KM 분석에서 strata를 적용시키는 것은 SPSS에서는 클릭 한 번이면 되지만
R에서는 일일이 코드를 짜 넣어야 한다.
몇 번 삽질하다 보면 일반화 시킬 수 있는 함수를 만들게 되고,
그렇게 만들면 같은 등급으로 쉽기는 하다.
문제라고 한다면..
같은 분석 방식을 적용해도 p 값이 약간 다르게 나온다.
mean survival time (엄밀하게는 restricted mean survival time) 의 경우 차이가 발생한다. 10% 정도 범위에서.. 원인을 모르겠다.
근래에 발견한 최고의 장점은
Survival plot 을 하나로 모아 그리기 쉽다. 이거 최고다.
SPSS에서는 하나씩 맞춰서 합쳐야 하는데 이거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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