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rehensive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gastric adenocarcinoma

TCGA에서 발표한 위암에 대한 내용. 그 첫 번째.

아무래도 위암은 외국보다는 동양권에서 흔하고 그에 따라 치료 성적도 압도적인 경우가 많다. 물론 최근의 표적 항암제는 해외에서 만들어지더라도 충분한 환자군을 확보하려면 동양권의 환자가 필요하기도 할테고..

TCGA에서 정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마지막에 이 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본문을 읽어보면 unsupervisded clustering 방법으로 CIN, GS, MSI, EBV 그룹을 분류할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런데.. 그 엄청난 투자를 통해서 이런 분류의 당위성을 입증했다면.. 오히려 과거의 선구자들이 엄청난 선구안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앞으로 여러 단백질들에 대한 평가를 할 경우 추가적으로 EBV, MSI, GS, CIN 분류를 적용시켜서 해도 될 듯. EBV 검사는 어렵지가 않고, MSI  검사도 한 경우가 많다. 나머지는 GS 와 CIN 그룹이다. 이 분류는 Lauren 씨가 기본을 제시해 주셨다. 

예전에 난소암 분류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약간 실망했었는데.. 이번에도 이런 결론이라면… 오히려 기본적인 분류 과정의 중요성을 제시한 것에 더 큰 의의를 두어야 할 지도 모르겠다.

Reference: The Cancer Genome Atlas Research N. Comprehensive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gastric adenocarcinoma. Nature. 2014;advance online pub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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