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집 근처에 있는 글빛정보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하면서 빌린 첫번째 책이다. 책이 비교적 두껍지 않다는 것이 우선적인 선택 이유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 좌우명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 많기 때문에, 한국의 역사에서도 찾아보고자 한 것이 저자의 글 서문에 있는 내용이다.

여러 가지 내용이 있고, 역시 선조님들도 좋은 좌우명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임은 분명하다. 그 좌우명이 배경이 되는 내용은 일부 중국 고사가 적용된 것도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의 경우 강병인씨가 손글씨를 썼다고 한다. 유명한 사람의 글씨이고 나름 멋지기도 하지만, 가끔씩 보이는 가독성이 다소 낮은 글씨의 경우 몰입도를 약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옛날에도 보증은 서지 말라고 하였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보증은 서는게 아닌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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