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leiomyoma 라고 진단을 해온 슬라이드를 접수했길래, 살짝 훑어보고 나도 SMA 면역염색하나 내고, 같은 진단을 했다. 그런데 오늘 그 환자의 F/U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adenocarcinoma 가 나왔나보다. 슬라이드 다시 리뷰하는 과정에서 내가 뻔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인식하지 못한 adenocarcinoma 가 확인이 되었다.

항상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한데, 안일하게 일했더니 눈에 뻔히 보이는 것도 놓치고야 말았다. 큰 공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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