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일주 (1956)

영화 마지막 결말이 좀 웃기다. 전반적으로 잘 만들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진짜로 촬영한 것 같다. 마지막 쯤해서 모자와 지팡이조차 보일러에 넣어버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딸은 아우다 부인의 프로포즈를 눈치 못채는 포그를 보더니 답답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