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 민담집

딸 아이 문제집에서 독일과 프랑스 신데렐라 이야기의 차이점에 대한 것이 있었다. 프랑스 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런 이야기이다. 독일 판은 좀 달랐다. 새들이 신데렐라 언니들이 양 눈을 쪼아서 장님이 되었다로 끝난다.

서문에 보면 그림 형제의 동화들이 왜 잔혹한지 언급이 되어 있다. 독일어로는 이야기를 말하는 정도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의 최대 청자는 어린이라는 것. 그래서 민담이 동화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잔혹한 동화라고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신데렐라 이야기는 ‘재투성이 아셴푸텔’을 찾아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