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와 프로타고라스의 키베.
소크라테스는 현란한 말빨과 논리 전개로 당대 최고의 소피스트인 프로타고라스의 주장을 논파하는데 성공한다. 후반에 집중하게되는 명제는 ‘세상에는 경건치 못하고 부정스럽고 방탕하고 무지하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뛰어난 용기를 갖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네’라는 프로타고라스의 주장이다.
소크라테스는 정언 논리 인지 명제 논리 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의 논리적 허점을 찾는데 귀신 같다. 본인도 그럴 의도죠? 그런 의도입니다. 그런 견해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주장합니다. 본인은 그렇게 주장하지 않으셨나요? 이런 말로 피해가는 것 같기도 하다.
상대방을 논파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소크라테스이지만 적도 만든다고 생각한다. 적당히 이용해야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