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Diarium

  • 애마 2호기

    애마 2호기

     

    애마 1호기: 노란 스트라이다

    애마 2호기: 빨간 철제 달구지

  • 무거운 자전거


      보다 더 가볍고 튼튼한 재질로 프레임이 만들어졌으면 했다. 지하철역 내부에서 자전거를 타고 갈 수는 없어서 접은 후, 손잡이 잡고 잘 끌고 가보았다. 묘하게 걸음이 방해된다. 연습을 좀 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타보고 느낀 점은 일단 기존에 타던 자전거와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익숙해진 다음에 다시 느껴보아야 겠지만 지금 느낌으로는 핸들을 힘주어 잡으면 오히려 흔들리는 것이다. 따라서 좁고 울퉁불퉁한 도로에서 조금만 부주의하면 교통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스트라이다는 기어가 없는 자전거로 알려져 있는데, 기어가 없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보통 기어는 저속기어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전거는 저속기어가 있어봐야 힘을 주어 페달을 밟을 수가 없다. ㅡㅡ

  • 9월달 어느 새벽

    9월달 어느 새벽

    병동 복도 난간에 올라서서..

    이 날 따라 무려 4명의 Blood culture 가 뜨는 바람에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2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군요. 3명의 Culture를 끝내고 4번째 환자에게 가기 전 병동 복도 난간에 올라가서 쉬고 있으니 ‘귀엽다며’ 간호사가 폰카로 찍은 사진읩니다.

    그 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최초의 블로그 글.

    날짜가 지워질 때를 대비해서 따로 기록한다.

    2007년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