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랏님을 비판하면 마구마구 짤리는 흉흉한 시국에 이런 자극적인 제목의 책이 다시 나왔다는 것이 좀 불안하기는 하다. 책을 읽어보면 그런 내용이 아니라는 것은 알테니 설마 문제가 생길까 싶기도 하고..
헬스로그(http://www.koreahealthlog.com/)에서 후원이벤트가 있어서 내가 여지껏 봤던 의학 서적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이 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도착하면 한 번 더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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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는 한마음 교육이라는 멋진 이름의 행사였다고 하는데 영어로 이름이 바뀌어 버렸다. 병원의 녹을 먹는 사람의 입장으로 병원에서 하는 행사에 가지 않을 수 없는 노릇. 청평에 있다고 하는 STX 수련관으로 갔다.
그 곳에서 한 여러 행사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우선 풍등만들기이다. 주어진 설계로 대로 종이를 자른 다음에 정해진대로 풀로 붙이고 틀을 붙이면 저런 모양이 된다. 병리과 전공의의 부전공인 자르기 실력을 발휘하여 예쁘게 제작했다. 🙂

기름 적신 종이를 고정하고 불을 붙이면 곧 하늘로 떠오른다. 우리조의 풍등은 왼쪽 아래에 있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풍등은 쭈~~욱 상승하고, 장렬하게 전사하여 하강했다. ㅡㅡ
운동이 부족한 전공의를 배려해서 1년에 할 운동을 3시간에 하게 해주는 노젓기. 지난번과는 달리 세로로 노를 젓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어제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 마시면서 이 녀석을 처음으로 구경해 보았다. 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맛을 평가하지는 힘들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마셨을 때 부담감이 적을 것을 보면 괜찮은 제품일 듯 하다.
술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 생일 선물로 보내주면 될 듯한 예감. 구입 정보를 좀 찾아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