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ctivities

  • Barry Lyndon

    한국에 허영만의 타짜가 있다면, 스탠리 큐브릭에게는 배리 린든이 있다.

    배리는 얼핏 보면 고니와 비슷하다. 우선 집을 떠나야 하는 이유가 있어 떠났다. 격투 등 몸을 쓰는 일에 능하다. 도박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고니와 다른 부분도 있다. 만화에서 고니는 도박을 끊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성공한 것에 비하여 배리는 결국 사회적 지위를 모두 잃고 도박으로 삶을 유지하게 된다. 즉, 희극으로 끝나는 타짜와는 달리 비극으로 끝난다.

    고증에 충실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라고 하니 그 동안 만화, 나무위키 등에서 봤던 내용이 보였다.

    첫 번째로 모병 과정이다. 만화 베르세르크에 보면 용병 모병 과정이 몇 번 나온다. 그와 비슷하게 한 사람이 단상에 올라 말을 하며, 뒤편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 나온다.

    두번째는 힘 빠지기 때문에 총검술 전에 걸어가야 한다는 내용이 나무위키에 나오는데, 실제로 전쟁터에서 오와 열을 맞추어 걸어가는 부분이 나온다.

  • Desperado

    이 영화는 전작인 엘 마리아치(El Mariachi)와 일부 연결 부분이 있다. 적당히 B급 요소가 섞여 있다. 킬빌과 존윅을 섞고, 마셰티 혹은 마셰티 킬즈로 마무리 한 영화라고 본다. 짧은 시간동안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 후반부에 가면 멋진 기타 케이스 3개가 등장한다. 기관총 2개와 로켓 런쳐 1개. 그 중에 발사 포즈가 있는 로켓 런쳐가 일품이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영화에 나오는 한스 란다가 악역 3위라는 글을 보았다. 1위인 조커가 나오는 다크 나이트는 이미 봤기 때문에 2위 안톤 쉬거가 나오는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이 영화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인 안톤 쉬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 초반에 물만 챙겨주지 않았어도 총과 돈을 득템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물을 챙겨주러 가는 바람에 일이 꼬여 버린 르웰린 모스의 이야기이다. 그를 쫒는 사람들 중 하나인 안톤 쉬거가 있다.

    남자가 초코송이 머리를 하면 어떻게 보일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영화이다. 😉 그런데 이 머리 스타일은 예전에는 많이 했다고 한다.

  • Peacemaker

    Peacemaker

    예측치 못한 방향으로 드라마가 전개된다는 점과 가끔씩 터지는 개그에서 재미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