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ctivities

  • 은행이 멈추는 날 The Road to Ruin; The Global Elite’s Secret Plan for the Next Financial Crisis

    저자인 제임스 리카즈 (James Rickards)는 1998년 전 세계적으로 외환 위기를 몰고온 LTCM의 고위급 임원(?)으로 근무한 전적이 있는 사람이다. 즉, 이 시기 IMF 위기를 겪은 우리 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행위를 한 사람이다. 이 사람이 이후에 개과천선을 했는지, 여러 책을 통하여 앞으로의 경제 위기에 대한 주장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현재 경제 관료들이 다가올 위기에 너무 안일하게 대응을 하고 있으며, 경제 엘리트들은 숨어서 다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여러 주장을 하고 있으나 좀 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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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마이오스, 플라톤, 박종현/김영균 공동 역주, 서광사

    지난 번에 보았던 플라톤의 국가에 이은 책이다. 내가 읽은 순서가 그렇기도 하지만, 실제로 국가의 논의에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좀 뜬금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 아틀란티스 대륙이라던가, 체액을 이루는 4가지라던가, 신체의 구성, 우주 별의 움직임, 삼각형 등등등 이런 소리가 90% 이상은 된다. 수학능력시험이나 플라톤 철학에 대하여 깊이 알아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내용이 있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뜬금없는 소리로 책의 대부분을 때우는 영양가 없는 책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하지만, 플라톤 선생님께서 딱 한 구절 정도는 가치있는 문장을 적어두셨다.

    그리고, 이것들이 혼의 세 군데 거처로 옮겨가게 되면, 그것들 각각이 침입하는 곳에 따라 온갖 불만과 낙담을 생기게 하는가 하면, 갖가지의 만용과 비겁, 더 나아가 망각과 더딘 배움을 다채롭게 생기게 합니다. 이에 더하여, 이처럼 나쁘게 굳어 버린 사람들의 정치 체제들이 나쁘고, 논의들 또한 이들 나라에 맞게 사사롭게도 공적으로는 하게되며, 더 나아가 이것들을 치유해 주는 학문들도 어떤 식으로건 어린 시절부터 배우지 못할 경우에, 모든 사람이 나쁘게 되는 것이 이처럼 이 두가지 것으로 인해서이니, 이것들은 자의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 모든 탓을 자식들보다는 낳은 쪽에 그리고 양육되는 쪽보다는 양육하는 쪽에 언제나 돌려야 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대로, 양육과 종사하는 일들과 학문들을 통해 나쁨은 피하되, 그 반대의 것은 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보랏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

    2004년에 매우 유명했던 책을 이제 읽어 보았다. 이전에 읽어 보았는지는 모르겠는데 기록이 없으니까 없는 것으로 간주했다.

    표지에서 보이는 ‘REMARKABLE’ 해야 한다는 것을 책 전반에 걸쳐서 계속 이야기한다. 한국말로 무엇이라고 변역하기 어려운 그런 뉘앙스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전개가 뜬금없기도 하고, 왠지 저자가 약 사발을 들이킨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한 문장씩 ‘REMARKABLE’한 내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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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톤의 국가/정체, 박종현 역

    올바름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

    철인 정치나 플라톤의 동굴 이야기, 여자와 가족 모두 공동의 것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라던가 하는 플라톤의 유명한 철학 내용이 담긴 책이다. 논리적인 전개를 하는 것 같기는 한데, 그 과정이 상당히 산만하여 뭔가 확 와닿지는 않는다. 이 책의 서문쪽에서 언급된 내용인데 이 책은 나중에 플라톤이 저술한 책이다. 여러 화자가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서술되고 있어서 실제 긴 대화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다가 책을 출간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플라톤이 자기의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기 위하여 가상의 인물들의 대화 형식으로 저술한 것이다.

    한 번 읽어서 파악하기에는 내가 너무나 미흡한게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