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byun1114

  • 빈 칸을 NULL로 치환하기

    CDM 구축하는 과정에서 파악한 것으로 vital sign 측정 결과를 입력할 때 다른 항목을 입력하지 않으면 공란으로 처리가 된다는 것 이다. Vital sign을 measurement 테이블에 넣는 과정에서 빈 칸을 그대로 두면 DB 사이즈가 굉장히 커지게 된다. 따라서 공란이 있으면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빈 칸을 찾는 방법 중 하나는 trim과 length를 이용한 것이다. 빈 칸은 trim 을 거 치면 빈 칸에 대한 정보가 소실되게 되고 길이로 바꾸면 0이 된다.

    UPDATE cdm.vital SET vs_height=NULL WHERE LENGTH(TRIM(vs_height))=0;

    Measurement 테이블에 결과를 합칠 때에 다음을 추가하면 값이 있는 항목만 선택되게 된다.

    WHERE vs_height IS NOT NULL
  • psql 스크립트 실행

    psql 명령어를 통해서 스크립트를 실행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sudo -u postgres psql -a -d [DB이름] -f [스크립트]

    -a는 결과 보여주기(echo)이다.

  • 택시 드라이버, 마틴 스콜세지 감독, 1976

    이 영화를 봄으로써 인디 와이어 선정 50대 영화의 1~10위를 다 보게 되었다. 나름 볼 만한 영화. 여러 검색을 통하여 이 영화와 관련있는 내용들에 대한 의견을 보게 되었다.

    [대부분이 트래비스의 망상이다.]
    딱히 그런 느낌의 영화는 아닌 것 같다. 다만, 마지막에 베시가 택시에 타고 내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좀 어색한 느낌. 타는 사람의 얼굴이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백미러를 통해서나 택시에서 내릴 때에는 잘 보인다.

    [외로움에 대한 영화]
    고독한 현대인을 반영하는 주인공 트래비스.

    [조디 포스터]
    14세의 조디 포스터가 12세로 나온다. 맡은 배역을 고려해보면 굉장히 연기를 잘 한다. 당시 배역 때문에 미국에서도 말이 많았다고.

    [상원의원 암살 시도 이유]
    시대에 불만족스러운 트래비스가 자기를 차버린 베시가 일하는 선거사무소의 대장을 노리는 것은 당연한 행동인 듯.

    [로버트 드 니로의 거울 애드립]
    재미있음. 꼭 집중해서 봐야함.

    [마틴 스콜세지 출연]
    얼굴을 미리 알면 언제 나오는지 알 수 있음.

    [마지막 손가락 총]
    카우보이 비밥을 봤다면 알 수 있다.

  •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숲, 천병희 옮김

    수사학에 이은 2번째 책. 역시 논리 전개가 좋다. 막판에 정치학 떡밥을 뿌려놓는데 굉장하다. 다음 책도 구해야 할 것 같다.

    인상 깊은 구절이 몇 개 있다. 초반에 한 개와 후반에 여러 개.

    두려움(fear)과 자심감(confidence)의 중용은 용기(courage)이다. 2권 7장. 대충 다음과 같이 영역되는 것 같다. The observance of the mean in fear and confidence is Courage.

    상대방이 없으면 그립고, 곁에 있었으면 싶을 때라야 연애를 하는 것이다. 9권 5장.

    우리는 이런 의미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대중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9권 8장.

    그래서 우리는 친구들이 우리의 성공에 참여하도록 기꺼이 친구들을 초청해야 하지만, 우리가 불운할 때는 초청하기를 망설여야 할 것 같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조금만 수고하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싶을 때 친구들을 불러야 한다. 반대로 불운한 친구에게는 그쪽에서 청하지 않더라도 기꺼이 찾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9권 11장

    따라서 인간에게는 지성에 걸맞는 삶이 최선이자 가장 즐거운 삶이다. 지성이야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인간적이기 떄문이다. 그러니 그런 삶은 또한 가장 행복한 삶일 것이다. 10권 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