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플라스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복잡하고 이해가 어려운 Django 보다는 낳은 것 같은데, ‘지금’ 그리고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지는 않다.
나중에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책을 구입한다고 가정한다면, 장고보다는 플라스크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을 이용할 것 같다.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플라스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복잡하고 이해가 어려운 Django 보다는 낳은 것 같은데, ‘지금’ 그리고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지는 않다.
나중에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책을 구입한다고 가정한다면, 장고보다는 플라스크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을 이용할 것 같다.
숙소가 저렴하고 깨끗한 것은 좋았는데 암막 커튼이 아니었다. 딸이 아침에 잠깐 깨기는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잠을 다시 자주었다. 7시 30분쯤에 깨운 다음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조식 부페는 괜찮은 수준이었다.
평일에는 오후 2시에 체크 아웃인 줄 알았는데, 일요일 기준으로 1박 2일이면 오전 11시에 체크 아웃 시간이었다. 그래서 짐 정리를 하고 물 놀이 준비도 따로 했다. 나는 큰 짐들을 미리 차에 넣어 두었다. 나는 우선 체크 아웃을 했고, 아내와 딸은 오션월드로 미리 가서 대기하기로 했다.
역시나 오션 월드도 대기 줄이 있었다. 아내가 줄을 잘 선 덕분에 비교적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옷을 갈아입고 안으로 들어갔다. 점점 강도을 높여가며 딸도 물놀이를 했다. 이번에는 딸이 조금 혼자서도 잘 놀았기 때문에 아내와 번갈아서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내가 탄 것은 카이로 레이싱, 더블 토네이도, 슈퍼 부메랑고인 것 같다.
딸은 파도풀에서 좀 놀더니 매우 즐겼다. 오후 2시쯤 되어서 피곤해진 아내가 몇 시에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 9시라고 한다. 안된다고 하니 6시, 5시에 문 닫는다고 하니 4시 이런 식이다. 하지만 점심을 제대로 못 먹었고, 2시 30분~3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물놀이를 마칠 수 있었다.
간단한 간식을 산 다음 집으로 출발했다. 딸은 과자를 조금 먹더니 뒷 좌석에 누워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그대로 집에 올 때까지 약 1시간 30분은 잠을 잤다. 그리고 집에 와서도 30분 정도는 더 잤다. 그리고 잘 먹고 나더니 거의 부활했다.
가기 전에 키도 측정해보 도착해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키도 측정해 보았는데 이제 거의 110cm 에 도달했다. 110cm 가 되면 에버랜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게 많아지게 되어서 몹시 기다렸는데 거의 도달해서 딸이 매우 기분 좋아했다.
몇 일 전 아내가 유치원 다른 학부모로부터 비발비파크 괜찮은 패키지 이야기를 들었고 예약을 했다. 아침에 밥을 먹고 여유있게 출발했다. 더 여유를 피웠다가는 점심을 먹고 가야할 정도였는데 그랬다가는 출발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정체 때문에 약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 대기인원이 160명 정도였다. 주차를 하고, 내려가서 식사를 하고 와도 100명 정도 남아 있었다. 아내와 딸은 잠깐 바깥에 산책도 해보았지만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기다리니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주말에 사람이 매우 몰리는지, 방 배정에 청소 여부가 민감한 문제가 되고 있었다. 높은 층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청소가 된 낮은층을 받아서 얼른 올라갔다. 잠깐 쉰 다음, 밖에 나가서 놀이기구를 즐기기로 했따.
레일바이크는 적당히 무섭고, 꽤 빨랐다. 걸어서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이 좋았다. 대기열이 좀 있어서 2번을 타면 다른 것을 못 탈 것 같았다. 그래서 1번만 타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 정상에 오르니, 울타리에 양을 키우고 있었다. 위협적인 뿔을 가진 염소는 우리에 같혀 있었다. 덩치가 꽤 큰 양들이 다가오는 것이 조금은 무서웠다. 바람에 차고 그래서 얼른 내려왔다. 딸은 예전에 케이블카 같은 것을 타면 무서워하지 않았다. 이제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크게 다치거나 죽는 다는 것을 아는 것 같다. 예전과는 다르게 곤돌라를 타는 동안 얼굴이 굳어 있었다.
다음으로 앤트 월드로 가보기로 했다. 대기표를 카톡으로 발급받은 뒤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회전목마와 UFO를 탔다. UFO를 타기 위해서 내가 딸은 꼬셨다. 오히려 내가 머리가 어지러웠고 딸은 즐겼다. 이제 돌아가는 종류의 놀이 기구 타는 것은 좀 고려해 봐야겠다. 편의점에 들려서 간단한 간식을 먹은 뒤 앤트 월드로 갔더니 이미 대기 번호는 지나 있었다. 하지만, 대기 번호를 일반 받은 것이 중요했는지, 번호가 지난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다. 입구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대기 번호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앤트 월드는 그 동안 가 보았던 활동형 키즈 카페 중에 최고 순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곳이었다. 충분히 넓고, 높고, 다양한 기구들이 있었다.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딸이 놀아달라고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 재미있는 기구가 있으니 보여주고 싶다고 2~3번 말한 것이 전부였다.
기본 1시간만 채우고 밖으로 나왔다. 지하1층의 식당들은 시간이 늦었다고 대부분 폐점 준비를 하고 있었고, 다른 곳에서는 먹을 만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예전에 갔던 곳 부근에 있는 식당을 하나 정해서 갔다. 정말로 먹을만한 맛이기도 했지만, 배가 고팠는지 딸이 볏짚 삽겹살을 잘 먹었다. 나도 잘 먹고, 아내도 잘 먹었다. 밖으로 나와서 먹은 것이 정말로 좋은 선택이었다.
고기를 구워 먹었기 때문에 옷과 온 몸에 냄새가 다 배겼다. 숙소로 돌아와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약간 쉰 다음 잠을 잤다.
이 책은 레벨이 매우 높다. 중수부터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 뭐든지 좋다고 했지만, C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있다. 속도도 빠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