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문화 생활

  • 지옥의 묵시록 – 리덕스

    이 영화는 반전 영화로 매우 유명하다. 또한 어떻게 보면 매우 느린 호흡으로 진행된다.

    바그너의 곡을 폭격시에 틀어주는 매우 유명한 부분이 있다. 그러라고 작곡한 것이 아닐텐데.

    여러 곳에서 여러 이야기를 통하여 전쟁의 덧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백미는 윌러드 대위가 커츠 대령을 소 잡듯이 죽이는 것인데, 같은 시간대의 야외 축제에서 소 잡는 것과 대비된다.

  • 꿈꾸는 다락방

    아마 이 책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이지성씨의 책을 읽지는 않을 것 같다. 이 책은 내용이 없다면 참 없는 책인데,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이 책의 부제이기도 하다.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

    이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하여 제시하고 있다.

    ‘생생하게’가 핵심이다. 중요 내용을 옮겨적기 시작하자고 마음먹은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앞부분 내용은 없으나 다 비슷하기 때문에 뒷부분에서 옮긴 다음의 내용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대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열망이 당신의 잠재의식 밑바닥까지 스며들어야 한다.

  • 당신의 아이는 원래 천재다

    초등학교 때는 독서가 공부보다 열 배는 중요합니다.

    철학 고전 독서 교육의 목표는 지식을 쌓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두뇌를 변화시키는데 있다. 쉽게 말해서 아이가 책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전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이 과거와 비교해서 조금이나마 달라졌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독서는 가장 중요한 시간에 해야 한다. 물론 약속 장소에서 상대를 기다릴 때, 출장 가는 길이나 출퇴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독서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해야 한다. 자신의 정신을 가장 집중할 수 있을 때 책을 잡아야 한다. 독서는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어라.

    아이의 진짜 수학 점수를 알고 싶다면 교과서 문제를 그대로 내주고, 이 문제는 도대체 무엇을 알기 위해 푸는 것인지를 질문해보라.

    초일류 리더는 긍정적인 사고 방식 그 자체인 사람이다. 꿈 그 자체인 사람이다. 열정과 동격인 사람이다.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적극적으로 웃을 줄 아는 사람이다.

    돈이 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남다른 생각이 돈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번 돈을 지키고 키우는 것은 기술만으로는 안 된다. 정직과 겸손이라는 아름다운 성품이 든든하게 밑받침되어야 한다.

    그들이 중요시하는 것은 사람의 가치이다. ‘겸손’, ‘성실’, ‘정직’ 등의 도덕적 덕목이다.

    기부의 진정한 의미는 기부 행위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기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영혼이 행복해진다.

  • 리딩으로 리드하라.

    성호 이익은 이렇게 말했다. “사랑하는 어머님과 오랫동안 이별했다가 다시 만난 것처럼 독서하라. 아픈 자식의 치료법을 묻는 사람처럼 질문하고 토론하다.” 성호에게 있어서 책은 책이 아니었다. 사랑하는 가족이었다.

    천재들은 자신이 읽은 부분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필사하는 방식도 선호했다. 키케로, 아이작 뉴턴, 존 스튜어트 밀, 니체, 마리 퀴리, 자와할랄 네루, 윈스턴 처칠 등이 이 필사법을 따랐다. 구체적인 방법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표시를 하거나 밑줄을 그으면서 책 한 권을 다 읽은 뒤 옮겨 적는 것, 중요한 부분을 발견하는 즉시 옮겨 적는 것 그리고 초소(초록)이라고도 한다) 세 가지가 있다.

    본 책의 저자가 중요한 부분을 옮겨 적는 방식을 언급하고 있으니까.. 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옮겨적어 본다. 직접 써보는 것을 중요시여기고 있으니 이 것은 나도 따라해 볼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