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옷(undergarments) 그 중에서도 팬티(panties)라는 용어를 법정에서 언급하는 것도 부끄러워 하는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검사 출신의 변호사가 살인 사건의 피의자를 변호하는 이야기이다. 옛 영화가 그렇듯 흐름이 다소 느린감이 있으나 법정 묘사는 매우 충실하다고 생각된다.
영화 마지막의 반전이 일품인 영화. 대부분의 영화 평은 마지막의 극적 부분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그런데 네이버 영화에서는 마지막 극적 반전도 언급하고 있다. 이 영화를 볼 것이라면 네이버 영화의 평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