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인 모모군과 함께 저 길을 자전거로 달렸다. 이 경로로 한 바퀴 돌면 대략 28.8km 정도이다. 경로의 3/4 정도는 거의 평지에 가까운 자전거 전용도로로 굉장히 편하지만, 의암호에서 춘천으로 들어오는 약 1/4 정도는 일반 도로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살짝 부담이 되는 길이다. 하지만, 교통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아도 될 정도임. 팔당댐까지 길이 있다고 하던거 같던데 체력과 쿠션 좋은 자전거가 있다면 시도해 볼만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가평까지 내려가서 그 곳에서 국철을 타고 다시 서울로 가는 방법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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