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ctivities

  • 첫인상은 항상 배신한다.

    첫인상은 항상 배신한다.

    도서관 범죄학 책장에 있던 책으로 기억한다. 제목을 보고 있으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선택한 책. ‘크리미널 마인드’로 유명한 FBI 행동 분석반(BAU) 출신의 저자가 쓴 책이다. 범죄에 사용되곤 하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일상 생활에서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고 한다.

    제목에서 나와 있듯이 선입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첫인상의 맹점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성적인 사고 방식을 키워주는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다. 내용도 어렵거나 잔혹하지 않음.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전과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반응이 아주 도움이 된다는 저자의 팁은 적용해 볼만한 듯.

  • 왕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는가

    왕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는가

    도서관에서 제목이 재미있어서 고른 책.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전공한 저자 3인이 각각 시대에 맞추어 왕의 리더십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유명한 왕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다소 다른 시각에서 해당 사건을 바라보는 것이 많다. 저자들의 관점이 나와는 다른 부분도 다소 존재하며, 내가 거기에 대하여 비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내 생각은 다음과 같다.

    왕이 집권 세력에 대항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혹은 그러한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기술하는 부분이 꽤 있다. 왕이 오래 살아서 집권을 오래하는 것도 있겠지만, 귀족 세력이나 다른 세력에 의하여 왕위를 박탈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부분도 꽤 인상적이었다. 왕은 약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숙청당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하고 있다. 신선한 발상이라고 생각되며, 왜 난 그 동안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지 못했는가 반성할 정도임.

    왕이 후계자 지명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군사독재 정권 때를 예로 드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통상적인 국사 교과서에서 기술하는 것과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사건을 기술하는 부분은 마음에 드는 부분도 꽤 있다.

    어떤 부분은 상당히 보수적인 과점에서 접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세종대왕에 대한 표현은 지나치다고 할 정도로 호의적임.

    집현전에는 학자 96명이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다고 함. 그 중에 과거 1등이 17명, 2등이 6명, 3등이 12명, 4등이 7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함. 대단할 정도로 똑똑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이었음. 

  • 비발디 사계

    비발디 사계

    예전부터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고, 몇 번 들은 적도 있는 비발디의 사계.

    이번에는 DVD로 녹화된 연주를 보게 되었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보았을 법한 카라얀씨가 지휘와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한 대가 더 있어서 연주를 계속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DVD로 보면서 알게된 가장 놀라운 부분은 이 곡이 바이올린을 위한 곡이라는 것이다. 왜 바이올린 곡이라고 그 동안 느끼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바이올린의 비중이 높았다.

    DVD로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

  • 미래학자의 통찰법

    미래학자의 통찰법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찾아가서 빌린 책. 기업을 다룬 내용은 다른 책에서도 다룬 내용들이 좀 있으니까 그건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주관적인 의견과 객관적인 정보가 섞여서 제공되는 현 시점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선택하여 받아들이는  방법을 설명한 앞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책이 두껍지도 않고 내용이 어렵지도 않기 때문에 읽기에 어렵지 않았다.

    오랜만에 읽을 만한 책을 골라서 그런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부지런히 읽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