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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을 뒤흔든 100명의 거인들

    긍정적인 쪽이든, 부정적인 쪽이든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100명을 선정해서 그들이 시장에 끼친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풀어둔 책이다. 이 책도 역시 2007년 쯤에 책이 출판된 것 같다. 개정판이라고도 하는 것을 보면 그 전에 출간된 책이 있었을 듯 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100여가지 이야기들의 공통점을 골라보자면..

    • 자기 사업체가 있어야 한다.
    • 주위 사람들에게 해를 끼지지 않으면 비교적 마지막이 좋은 편이다.
    • 사업과 개인 생활을 분리하는 편이 좋다.
    • 종자돈이 많을 수록 큰 돈을 벌 기회가 많아진다.
    • 이 책에 언급된 대부분의 방법은 현재로서는 불법인 경우가 많다.
    • 부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 보다 매우 어렵다.

    마지막 부분이 인상 깊었다. 과거 100명을 언급하면서 미래 100명의 금융인들을 언급하는 것이다. 미래 100명에 대한 책을 쓴다면 그 중 워랜 버핏을 비롯한 50명 정도는 현재 활동 중인 사람들로 채울 수 있다. 나머지 50명이 미칠 영향을 기대하는 자세에서 이 사람의 멋짐을 알 수 있다.

    원하지 않는 주식은 절대로 사지 말고, 갖고 있는 주식은 절대로 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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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의 일상적인 세부 사항까지 침착하게 마음을 쓰기 바란다. 외부 일로 흥분하지 말기 바라며, 투기 목적으로 어떤 주식도 사지 않겠다고 결단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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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성공 뒤에 촛점을 흐리지 말라. 시류에 영합하지 말라. 절대로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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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와 정보의 중요성. 관점의 중요성. 선견 지명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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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매체와 선전은 대단히 강력하니, 당신이 읽는 글에 대해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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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많은 미국인이 ‘언제 투자해야 안전한가요?’ 라고 묻지만 답은 두 가지다.
    1. 안전한 때는 절대 없다!
    2. 항상 안전하다.
    첫 번째 답은 대중에게 주는 답이고, 두 번째 답은 합리적인 사람에게 주는 답이다. 이 세상에는 실수 투성이 인간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사람마다 ‘안전’을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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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 것을 모두 다 믿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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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선가 누군가가 당신의 제품을 쓸모없게 만드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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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소(강세장)는 돈을 번다. 곰(약세장)도 돈을 번다. 그러나 돼지(탐욕장)는 도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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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지나 구두닦이 소년, 또 이발사나 미용사들의 입에 큰 돈을 버는 방법이 오르내린다면, 공짜로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보다 더 위험한 환상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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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 피셔, 투자의 재구성

    이전에 읽었던 주식 시장의 17가지 미신과 내용이 많이 겹친다. 그래서 빠른 속도로 봤다.이 사람이 여러 책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 몇 개가 있는 것 같다.

    우선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최소 10년, 왠만하면 20~30년을 투자하면 채권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20~30년이 길게 느껴지겠지만 투자 당시부터 고려해서 투자금이 필요할 시기를 고려해보면 그렇게까지 많이 되는게 아니다. 투자금이 필요할 시기가 회사 은퇴 나이인 60대쯤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평균 수명이 70~80세를 훌쩍 넘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말 장기간 투자를 해야 올바르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 배우자 수명이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정말 장기 투자를 해야한다.

    미국 국채를 중국이 많이 구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다. 채권이라는 것은 채권 만료 시기가 되기 전까지는 어떠한 힘도 쓸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중국이 외화 정책상 미국 채권을 많이 구입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채권을 구입을 한 이상 채권 만료일까지 채권을 내놓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일단 내놓으면 사야할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채권은 손절매를 하는 그런 항목은 아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가장 현실적인 다음 구절이다.

    억만 장자는 아니더라도 부자가 되는 가장 일반적인 길은 전통적인 방법을 따르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많은 월급을 받는 좋은 직업을 얻어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현명하게 투자할 줄 알아야 하고, 투자로 손해를 보면 절약이나 더 높은 수입으로 벌충해야 한다. 이 길을 통해 부자가 된 사람들이 가장 많다. 이 길을 갈 때는 5% 규칙을 지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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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스톡스

    이 책은 1984년도에 출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사람의 당시 대박 투자라고 할 수 있는 Verbatim 회사 투자 사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때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가 한창 소개되던 시절로, 주력은 8인치 디스크라고 한다. 이런 옛 시절의 책인데, 이것이 2009년도에 번역되어 소개된 것이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꼭 언급하는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내용을 적용하면,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은 여전히 유효할 수 있다. 다만, 저자의 다음 책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투자 기법인 PSR은 이용하고 있는 곳에 많아졌기 때문에 더 이상 기업 선택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한다.

    PSR = 시가총액 / 12개월 매출액

    벤저민 그레이엄의 PER은 시가 총액 / 세후순이익율

    저자는 PSR 1.5 넘으면 피하고, 3이 넘으면 절대로 사지 말라고 한다. 0.75미만인 슈퍼 컴터니를 탐색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한 회사의 주식이더라도 PSR 3~6이 넘어가면 매도해야 한다고 한다.

    기술 회사를 분석하는 PRR도 소개하고 있다. PSR과 유사하지만 12개월 매출액이 아니라 12개월 연구개발비로 나눈다. 15가 넘는 기업은 사지 말아야 하며, 5~10 정도인 회사를 찾으라고 한다. 5보다 낮은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찾지 말것을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느낀 것은 투자할 기업을 찾는데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큰 투자회사의 투자자는 투자 기업에 대한 정보와 CEO등 고위 임직원과 훨씬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지금은 이 책을 쓸 시점보다, 그리고 이 책이 한국에 출간되었을 때보다 기업 정보를 훨씬 더 쉽게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시스템을 이용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 하버드 시대의 종말과 학습 혁명

    책 내용 전개가 일관성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빠른 속도로 훑어봐서 부정확한 평가를 내렸을 수도 있다. 이 책 내용 일부와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는 현재 교육 제도에서 가르치는 내용으로는 키울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교육 제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사람이 기존의 틀을 깨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그럴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사고 방식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기존의 교육이 필요없다는 것은 동일하게 받아들어야 하는 내용은 아닌 것 같다. 소프트웨어가 대단하다고 하더라도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만들어 낼 수는 없는 것이며, 공학적 지식 없이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무엇인가를 만들 수 없다. 기존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적어도 기존 한계를 규정하고 있는 범위 내의 지식은 충분히 습득하여야 한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일에만 몰두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미성년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게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다는 것과 수업 시간에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딴 짓을 하는 것은 완전 다른 문제이다. 대중 교통을 타고 다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과연 몇 명이 생산적인 무엇가를 위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이 없어도 된다. 차라리 숲 속에서 나무를 베어다 오두막을 짓는 과정 전체를 맡겨보도록 하자. 그 과정에서 창의성이 더 생길 것이며, 협동심도 길러볼 수 있다. 스마트 기기는 생산적인 활동의 보조 수단이 되어야하지 여가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