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byun1114

  • 빛나는 실수, 폴 J.H. 슈메이커

    ‘빛나는 실수’라는 것은 배움을 촉진하고, 획기적인 혁신을 이끌어내는 실수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실수를 해야 빛나는 실수가 될 것인가?

    실수는 개인이나 단체, 회사, 정부 등 모든 종류의 집단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수를 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실수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실수조차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다. 기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으로, 이는 경쟁 사회에서 도태된다는 것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주위 환경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문제는 복잡해지고 해법은 많아지고 있다. 기존 지식으로는 예측이 안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적절한 범위에서 실험과 실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실수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지혜는 우리의 시야를 좁게 만들며,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데에는 의도적인 실수가 도움이 된다.

    기존의 통념을 적극적으로 파헤키고 반증하려는 마인드여야 행운이 따라온다. 이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이상함과 약한 신호를 포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마인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실수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다.

    ‘실수에 대해 웃어 넘기는 법’부터 배우자. 실수는 우리의 경험을 확대하고 비대해진 자아를 축소시킨다. 그 덕분에 발견의 기회가 넒어질 수 있다.

    이 책의 뒤에서 2번째 문단의 마지막 문장은 다음과 같다.

    기업들이 던져야 할 핵심 질문은 “우리가 실수를 해야만 합니까?”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내부에 깊이 박혀 있는 가정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실수를 해야합니까?” 이다.

    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문장중 하나이나 그 출처가 모호한 것 중에서 다음의 내용도 알아두도록 하자.

    부처는 “진리의 빛을 따라 나아갈 때 사람들은 2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첫째는, 가다 멈추는 것이고, 둘째는 아예 출발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 보랏빛 소가 온다 2, 세스 고딘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지난 1편에서 내가 내린 평은 작가가 약을 한 사발 들이키고 글을 쓴 것 같다는 것이었다.

    2편에서는 1편 보다는 훨씬 더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마약 기운이 좀 빠졌나보다. 좋았던 내용들을 좀 정리해 보았다.

    리마커블한 것을 만드는 것은 힘들지(hard) 않지만, 어려운(difficult) 일이다. 매일 수 천개의 비행기를 운항시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비행기 연착을 막기 위하여 운항 시간표를 바꾸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 그리고 실행시키는 것이다.

    성공 가능성이 있는가? 투자 가치가 있는가? 이 사람에게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능력이 있는가? 사람들은 당신이 이 세가지 질문에 어떤 답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 자신이 생각하는 답이며, 어떤 답이 나오느냐는 당신이 하기에 달렸다.

    그 첫 걸음은 쉽게 성사시킬 수 있는 다른 사람의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것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런 다음, 그 사람의 도움으로 조직에 깊이 뿌리박고 인간 관계를 엮어 몇 가지 작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킨다.

    선택받는 아이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내용상 혁식적이면서도 외형은 중간 관리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모양으로 포장되어 있어야 한다.

    128페이지부터

    • 모르면 물어라.
    • 전략적인 질문을 던져라. 질문에는 질문으로 대답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 당신의 아이디어에 오줌을 누게 해라. 관리자가 당신의 아이디어에 손을 대는 순간 그것은 그의 아이디어가 된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아이디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들 둘은 모두 승자가 되는 것이다.
    • 예술가처럼 생각해라. 포기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붙잡고 놓지 않는 것이다. 완벽함에 대한 헛된 망상을 버려라. 홈런도, 지름길도 없다.
    • 사람들은 ‘노’라고 말하기를 꺼린다. 당신이 만약 상대방을 눈을 보면서 ‘나의 아이디어에 반대하신다면 분명히 말씀해주십시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나는 이 일을 꼭 해내고야 말겁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 조직이 아닌 개인을 설득하라.
    • 사람들을 공범으로 만들어라.
    • 문제점을 크게 외쳐라. 뒤늦게 후회하는 낙관론자보다 용기있는 비관론자가 낫다.
    •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라. 영향력 있는 인물을 찾아가라. 그에게 당신의 가방 안에 프로토 타입이 들어 있다고 알려라.
    • 모자를 나누어주라. 그들이 당신과 비젼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남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새로운 용어를 제시하라.
    • 조금씩 얻어내라.
    • 당신만의 사서를 고용하라.
    • 미래의 자화상을 그려라.
    • 책임을 져라. 처음부터 책임을 떠안는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격려할 것이며, 완전히 실패하더라도 쉽게 용서할 것이다.
    • 할리우드식 트릭을 이용하라. 당신의 혁신이 회사의 미래를 바꿀 만한 것이라면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몇 시간 정도 노력을 쏟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 절차의 중요성을 인식하라. 시작 단계에서 모든 것을 충분히 생각하고, 사람들의 의견과 승인을 얻어라.
  • 모델을 학습시킨 후에 평가할 때의 이야기.

    나의 경우에는 데이터를 넣고 그 결과를 받아서 결과 종류에 따라서 이미지 처리하는 것이 달라진다. 이미지 처리하는 과정이 있어, 1개씩 입력하면 편하다. 그래서 그 동안 테스트 자료들을 그렇게 처리했다. 그런데 한 번에 여러개를 처리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해보았다.

    결과 형식이 list(?)로 나오기 때문에 결과 해석에 따른 이미지 처리 과정도 순차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으로 하였다. 즉, for 문을 이용했다는 이야기이다.

    속도의 차이는 없는 것 같고, GPU 메모리를 좀 더 사용하며, CPU 사용량이 줄어들었다. CPU 사용량이 줄기는 했는데, 패턴(?)이 달라진 것 같다. 전에 방식으로는 0.6 * 6이라는 느낌으로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0.9 + 0.1*5 정도의 느낌으로 사용한다.

  • Scriptable Transforms

    Scriptable Transforms 이 torchvision 0.8에서부터 지원이 된다고 한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다기에 내 연구 과제에 적용시켜 보았는데, 오히려 느리다. 사용 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다.